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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영원불멸의 기록은 없다. 언젠가는 다른 사람에 의해 바뀌게 마련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0년 이상 유지되던 '차붐'의 기록이 깨졌다. 일본 출신 하세베 마코토(36·프랑크푸르트)가 분데스리가 아시아인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세베는 '차붐'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 한창 레버쿠젠에서 뛰던 1984년에 태어난 인물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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