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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K리그 콘텐츠 세계적 플랫폼과 파트너십 체결

기사입력 2020-06-08 16:06


이미지제공=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소셜미디어 기반 글로벌 축구 영상 플랫폼 '433', COPA90'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덜란드 소재 축구 영상 플랫폼인 '433'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1분 이내 분량의 다양한 축구 영상 콘텐츠를 포스팅하고 있으며, 현재 40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영국 소재 'COPA90'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 채널을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영상,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축구 관련 콘텐츠를 노출하고 있으며, 400만명 이상의 구독자와 총 조회수 4억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연맹은 5월 8일 '하나원큐 K리그 2020' 개막 이후로 '433'과 COPA90'에 매 라운드 1회 이상 K리그 경기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433'에는 지난 2라운드 강원 조재완의 '회오리감자슛' 영상 등 현재까지 4개의 K리그 콘텐츠가 업로드됐고, 총 조회수 750만을 기록했다. 'COPA90'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매주 K리그1 1경기가 생중계되고 있으며(한국 제외), 총 3경기에서 1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덕아웃(Dugout)'과의 파트너십에 이어 해외 유명 온라인 플랫폼과 손잡고 K리그를 더 넓은 시장의 다양한 팬들에게 소개할 좋은 기회다. 이번 플랫폼은 구독자수가 많고 접근성이 높아 바이럴 및 이슈 생성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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