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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코로나19로 축구가 멈춰선 시기, 포항을 대표하는 초중고 여자축구팀 선수들이 값진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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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유니폼 174세트와 지도자 단체티 9벌 등 약 2500만 원 상당의 단체복을 87명의 선수와 9명의 지도자에게 전달했다. 장영복 포항 단장은 "초중고 여자축구 선수들이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우리는 포항'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축구도시 포항의 저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면서 "여왕기대회에서도 선전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포항은 2013년부터 포항시내 각급 유일의 여자축구부인 3개 팀에 훈련용 생수를 지원해왔으며, 작년부터는 유니폼-트레이닝복 세트 등 용품 지원도 함께하며 지역 여자축구 발전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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