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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무리뉴는 맨유의 약점을 알고 있다.'
맨유는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반면 토트넘은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 6경기서 1무5패로 승리가 없었다. 당시 부상으로 손흥민 케인 시소코 베르바인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이들이 부상에서 회복돼 모두 팀 훈련에 합류했고, 맨유전에 출전이 가능하다.
풋볼런던은 손흥민과 베르바인이 좌우 윙어로 맨유의 약한 고리를 계속 괴롭힐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케인-베르바인 스리톱을 맨유전에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흥민과 베르바인은 좌우 스위치가 가능하다. 둘이 자리를 자주 바꿀 경우 루크쇼나 윌리엄스가 매우 혼란스럽고 그 과정에서 실수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풋볼런던은 솔샤르 감독의 맨유 수비가 최근 많이 발전했지만 토트넘이 공략할 수 있는 곳은 분명히 있고, 그걸 파고들어야만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과 베르바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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