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토트넘 무리뉴, 첼시서 자리 흔들리는 지루 노린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06-10 19:00


첼시 지루 사진캡처=지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여름 선수 이적시장에서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첼시)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영국 더 익스프레스가 10일 보도했다.

지루의 첼시 내 입지는 굳건하지 않다. 첼시는 사실상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영입 수순에 들어갔다. 또 첼시는 독일 국가대표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까지 노리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기존 애브라힘까지 있어 지루의 출전시간은 좀처럼 늘어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은 지루의 빅팬이다. 지루는 헤딩을 잘 하고, 타깃형 공격수이면서도 골박스 내에서 움직임과 골결정력이 좋다. 프랑스 A대표팀에서 부동의 스트라이커다.

지루는 지난달 첼시와 새롭게 12개월 단기 계약에 사인했다. 그러나 첼시의 최근 영입 행보를 보면 지루가 언제라도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날 수 있다고 한다.

지루는 현재 토트넘 말고도 인터밀란, 라치오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한다. 첼시는 지루의 몸값으로 700만파운드(약 106억원) 정도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우 높은 몸값은 아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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