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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첼시 윙어' 칼럼 허드슨-오도이(20)가 강간 혐의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세계에 이 사건보다 더 중요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시기에 여러분들도 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심각한 사건을 알고 계실 것이다. 그동안 나는 침묵을 지켰고, 경찰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했다"고 사건 이후 상황을 전했다. "나는 언젠가 결백이 밝혀질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제 조사를 통해 경찰은 더 이상의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로서 엄청난 책임감을 가져야함을 배웠다. 첼시 선수로서 좋은 롤모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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