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다름슈타트의 백승호가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백승호가 선발 제외된 가운데 킥오프됐다. 다름슈타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4분에 세르다르 두르순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하노버가 후반 2분 에드가 프립의 동점골로 기세를 올렸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마빈 두쿠쉬가 역전골까지 터트렸다. 기세를 내준 다름슈타트는 후반 17분에 파비안 쉬넬하르트의 골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한 승부의 접전이 이어지던 순간 백승호가 투입됐다. 후반 22분이었다. 재동점골을 넣은 슈넬하르트가 빠진 자리에 들어간 백승호는 5경기 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이어 마지막 순간 코너키커로 나서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