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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노르웨이에선 '제2의 홀란드'가 쑥쑥 성장하고 있다.
공교롭게 이 코스는 홀란드가 밟았던 코스와 일치한다. 홀란드도 브린을 거쳐 같은 열여섯에 몰데에 입단했다. 몰데에서 39경기에 출전 14골을 넣었다. 이후 오스트리아 클럽 잘츠부르크로 이적해 16경기에서 17골을 폭발하는 활약으로 도르트문트의 눈도장을 찍었다. 결국 지난 1월,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 체구와 스피드면에서 홀란드를 닮았단 평가를 받는 톨란드도 일단 스타트를 잘 끊었다.
톨란드는 "홀란드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는다. 그가 매경기 보여주는 활약이 놀랍다"며 "이번 이적에 대해 홀란드와 대화를 나눴다. 몰데가 성장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했다. 하지만 결정은 내가 내렸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축구계는 잠재력 있는 공격수 톨란드가 솔샤르, 홀란드의 길을 따라걷길 바랄 것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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