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첫승이 이렇게 힘들줄이야…."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21일 인천과의 K리그1 8라운드 경기서 김문환의 후반 32분 벼락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다.
그동안 4무3패로 첫승 문 앞에서 자꾸 좌절하다가 마침내 성공한 것이다. 5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한 부산으로서는 천신만고 끝에 얻은 짜릿한 승점 3점이었다.
부산은 이날 후반 10분 쇄도하던 이정협이 인천 골키퍼 정 산의 팔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가 비디오 판독 끝에 판정 취소가 됐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멀리서 봤기 때문에 어떤 상황인지는 잘 모른다. 모든 지도자가 그렇듯이 페널티킥을 얻었다가 취소되면 잠시 흥분하게 된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이 나오고 나서는 존중해야 하기에 크게 의심하지 않았다"며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인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