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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우리는 에릭센과 많은 시간 훈련했다. 좀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인터밀란 콘테 감독은 에릭센을 공격형 미드필더 출전시켰다. 루카쿠와 라우타로 투톱 바로 뒷편 가운데에 세웠다. 에릭센이 토트넘에서 가장 좋아했고,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바로 그 포지션이다.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콘테 감독이 에릭센에 맞춰 팀 전술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이날 삼프도리아를 맞아 인터밀란은 3-4-1-2 전형으로 나섰다. 에릭센 뒷편에 영-갈리아르디니-바렐라-칸데레라 4명을 세웠다. 스리백은 바스토니-데브리-스크리니아르가 섰다.
26라운드를 마친 현재, 인터밀란은 승점 57점으로 3위를 달렸다. 앞으로 12경기가 더 남았다. 선두는 유벤투스(승점 63)이고, 2위는 라치오(승점 62)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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