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코로나19 재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첼시 미드필더 출신 램파드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결과뿐 아니라 내용까지 잡았다.
|
|
|
중원에선 은골로 캉테가 한창 좋았던 시절의 폼을 자랑했다. 쉴새없이 움직이며 상대 중원을 쓸고 다녔다. 코로나19 정국에서 팀 합류를 꺼리기도 했던 그는 이날 정상 출근해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활보했다. 첼시는 역시 캉테가 있고 없고의 경기력 차이가 극심하단 걸 알 수 있었다.
램파드 감독은 변수가 많은 재개 첫 경기, 첼시의 골문을 중단 전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맡겼다. 골키퍼 이적료를 경신할 정도로 구단에서 큰 기대를 거는 케파에게 다시 기회를 줄 모양이다.
램파드 감독은 조르지뉴, 칼럼-허드슨 오도이 등의 징계 결장에도 중단 전보단 선수단 활용폭이 넓어진 듯하다. 여기에 올 여름에는 '지예흐+베르너+@'가 합류한다.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와 벤 칠웰(레스터)이 현재 첼시와 강력히 연결됐다. 램파드 감독은 경기 후 구단에 대한 애정을 보인 로만 아브라히모비치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