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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윤주태가 결승골을 앞세운 서울이 마침내 5연패에서 탈출했다.
서울이 근소하게 앞서가던 흐름, 전반 43분 인천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윤영선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인천의 키커 이우혁의 슈팅은 어이없이 오른쪽 골대를 벗어났다.
서울은 아드리아노 대신 윤주태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던 서울도 후반 15분 결정적 기회를 얻었다. 한승규가 돌파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박주영의 페널티킥은 정 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서울은 좌절하지 않았다. 2분 뒤 기어코 결승골을 넣었다. 마하지가 걷어내려고 한 볼이 뒷공간으로 연결됐고, 윤주태가 뛰어들며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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