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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매체들이 연일 김민재(24·베이징 궈안) 관련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토트넘 구단이 김민재를 예의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풋볼런던, 스퍼서웹 등 여러 매체들이 김민재와 토트넘의 연결고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김민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가 지난달 국내 한 유튜브 방송에서 베이징 궈안 팀 동료 선수들의 수비 능력에 대해 비판적으로 말한 부분을 놓고 구단과 대화로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는 뒷얘기까지 전했다. 베이징 구단은 김민재 등 해외파에게 팀 복귀를 주문했다. 김민재도 구단과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럽 매체들이 그동안 쏟아낸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수두룩하다. EPL 토트넘 사우스햄턴, 독일 라이프치히, 이탈리아 라치오 인터밀란, 포르투갈 포르투,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 등이다. 베이징 궈안이 원하는 이적료는 1500만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0억원 정도다. 유럽 에이전트들은 1000만~1200만유로 정도가 적정가라는 얘기가 돌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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