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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독일 국대' 르로이 사네(24)의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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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는 "바이에른 뮌헨은 큰 목표를 가진 위대한 클럽이다. 나의 목표도 구단과 같다. 새로운 도전, 새팀과 훈련할 일이 너무나 기대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21세 이하 대표팀에서부터 함께 뛰었던 한시 플리크를 잘 알고 있다.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했었다. 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가능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최우선순위"라며 강인한 각오를 전했다.
1996년 1월 11일 독일 에센에선 태어난 사네는 2005~2008년 독일 샬케04에서 유스 시기를 보냈고, 2008~2011년엔 레버쿠젠에서도 뛰었다. 2014년 샬케04에서 1군에 데뷔해 1군에서 안정적으로 뛰던 2015~2016시즌 13골을 몰아치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2016년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클럽 맨시티로 이적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에서 성장을 거듭하며 2017~2018시즌, 2018~2019시즌 맨시티의 리그 2연패를 이끌었다. 맨시티 135경기에 출전해 39골을 기록했다. 독일 국가대표팀에선 2015년 11월 데뷔전을 치른 후 21경기 5골을 기록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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