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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몰레인(영국 셰필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셰필드 원정에서 전반을 0-1로 뒤진채 마쳤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집중 견제에 고전했다.
경기 초반 셰필드가 몰아쳤다. 기선을 제압하고자 했다. 그러자 토트넘도 응수했다. 전반 4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개인기로 수비진을 흔들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키커로 나섰다. 시소코의 발에 닿았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10분에도 날카로운 역습을 펼쳐나갔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경기는 긴장감없이 흘러갔다. 서로 볼을 주고받을 뿐이었다. 이렇다할 찬스는 없었다. 22븐 케인이 그나마 슈팅을 날렸을 뿐이었다.
30분 셰필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패스로 흔들고난 뒤 컷백이 나왔다. 이를 베르게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그러자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이었다. 혼전 중 케인에게 볼이 왔다. 케인은 개인기로 수비수들을 제쳤다. 바로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그러나 주심은 VAR을 선언했다. 골 직전 상황에서 모우라가 드리블을 하다 넘어졌다. 수비수가 걷어냈다. 이 볼이 모우라의 팔에 맞았다. 주심은 핸드볼을 선언했다. 골은 취소됐다.
토트넘은 공세를 계속 펼쳤다. 전반 39분 프리킥에서 로셀소가 왼발로 때렸다. 수비수를 맞고 나갔다. 결국 전반은 셰필드가 앞선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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