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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3년! 3년 안에 토트넘과 우승한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나는 구단을 위해 일한다. 앞으로 토트넘 선수 구성에 변화를 주려고 하는데, 막대한 투자까지는 필요치 않다"고 말해 이적시장에서 소폭의 변화를 시도할 것을 예고했다.
이런 호언장담은 다소 역설적이다. 팀 분위기와 전력이 최근 들어 떨어지며 안좋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리그에서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재개 후 5경기에서 고작 2승에 그쳤다. 이로 인해 최근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도 이런 분위기 변화를 감지해 오히려 더 큰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 것 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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