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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쏘니, 축하해담!'
승리의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팀이 0-1로 밀리던 전반 19분 동점골을 완성했다. 후반 34분에는 알더베이럴트의 헤딩 결승골을 도왔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10골-10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월드 클래스'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의 손흥민 인터뷰 난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 17일, 무리뉴 감독은 애스턴빌라전 3대2 승리 뒤 손흥민의 구단 공식 인터뷰에 난입한 바 있다. 손흥민은 이날 아시아 선수 최초의 50골 고지를 넘어선 손흥민 인터뷰 현장에 끼어 들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기자가 골과 관련한 질문을 하자 "넣은 골 아니면 놓친 골?"이라는 농담을 던진 후 장난기 넘치는 미소와 함께 주먹으로 손흥민의 볼을 만지고 유유히 사라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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