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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과 첼시는 우리를 돕지 않지."
경기 뒤 무리뉴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대단한 정신력을 발휘했다. 경기 중에는 정말 더웠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았다. 사실 아스널은 우리보다 휴식 시간이 48시간이나 더 있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과 노력으로 승리했다.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두고 싸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타 구단도 '살짝' 언급했다. 스포츠 매체 더 월드 게임은 '무리뉴 감독은 아스널을 제압한 뒤 기쁨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첼시와 리버풀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지 않는다. 이건 우리의 문제다. 우리는 승점을 내야 한다. 앞으로 승점 9점을 위해 싸워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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