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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나는 베일에 대해 불만이 전혀 없다."
하지만 이날 경기 '신스틸러'는 따로 있었다. '골칫덩이' 베일이었다. 베일은 지난 6월24일 마요르카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 알라베스전 벤치에서 낮잠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물의를 일으켰던 베일은 이날도 화장지를 이용해 즉석 쌍안경을 만들어 그라운드를 보는 철없는 행동을 했다.
레알은 주급 65만파운드에 2022년까지 계약이 돼있는 베일을 처리하지 못해 골치다. 골프 등 취미에 대한 구설에만 오른다. 그런 가운데 경기에 전혀 집중하지 않는 모습이 연달아 포착돼 보는 이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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