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감독님, 누구랑 얘기하세요.'
벤치에 앉아 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초조하고도 답답한 모습이었다. 영국 언론
상황은 이렇다. 맨시티가 0-1로 밀리던 전반 막판. 벤치에 앉아 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옆에 있던 빈 벤치를 향해 혼잣말을 내뱉었다. 뭔가 작전을 지시하 듯 두 손을 휘휘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아스널이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치게 만들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