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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행 근접' 산초, 낯선 여인과 이비사서 '즐거운 휴가 중'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7-20 07:25


사진캡처=더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가 낯선 여인과 망중한을 즐겼다.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산초가 스페인 이비사 근처 해안에서 요트를 띄워 놓고 휴가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 산초는 스노쿨링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더선은 '산초의 친구들 무리 중 낯선 여인이 있었다'고 전했다.

산초는 최근 맨유행가 가까워지고 있다. 더선은 18일 '맨유가 도르트문트와 1억900만 파운드(약 1649억원)에 산초를 이적 시키는데 근접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오래전부터 산초를 원했다. 맨유는 올 여름 산초 영입에 올인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맨유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위기로,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는데 부담을 느꼈다. 페데리코 키에사, 아다마 트라오레 등이 대체자로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산초 영입을 시도했고, 결국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1억파운드 선에서 영입이 결정될 전망이다. 산초는 의심할 여지 없는 실력을 가졌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7골-16도움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이 약한 맨유 입장에서는 최고의 선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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