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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연패의 크리스탈, 토트넘 상대로 11시간30분 동안 리그 득점 없다(BBC)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07-25 08:00


토트넘 무리뉴 감독 사진캡처=토트넘 구단 SNS

손흥민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흥민(28)의 토트넘이 이번 2019~2020시즌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27일 오전 0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크리스탈팰리스와의 마지막 38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최근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무척 강했다. 반대로 크리스탈팰리스는 토트넘 상대로 지독할 정도로 약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크리스탈팰리스는 토트넘 상대로 리그 경기서 9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고 있다. 1부 팀 상대로 크리스탈 역사상 최다 연패 기록 중이다. 또 크리스탈은 2016년 1월 토트넘과의 홈 경기서 1대3으로 패했을 때 자책골 득점 이후 토트넘 상대로 리그 경기서 득점이 없다. 무려 토트넘 상대로 리그 골이 11시간30분 동안 없었다. 반대로 토트넘은 지난 13번의 리그 맞대결에서 11번 승리했다.

크리스탈의 최근 폼은 엉망이다. 리그 7경기 연속으로 패하고 있다. 크리스탈 로이 호지슨 감독의 EPL 사령탑 경력 중 최다연패 기록이다.

7연패 중 6경기가 무득점이다. 크리스탈은 지독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또 홈에서도 지난 7경기서 5번 졌다.

크리스탈 호지슨 감독은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과의 EPL 리그 맞대결 3차례에서 1무2패로 승리가 없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연승 중이고, 또 지난 5경기서 무패 행진 중이다. 토트넘은 지난 9시즌 중 리그 마지막 경기서 패한 건 딱 한번이다. 나머지 8시즌은 7승1무다.

토트넘은 리그 7위이고, 크리스탈팰리스는 14위다. 토트넘과 유로파리그 출전을 놓고 마지막 경합 중인 울버햄턴(6위)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첼시(4위)와 대결한다.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확실시된다고 전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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