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골무원' 주니오(34·울산 현대)의 득점 행진이 놀랍다. 그는 상주 상무를 상대로 멀티골을 퍼부었다. 리그 4경기 연속골 행진이다.
주니오의 득점포는 멈춰지 않았다. 전반 44분 또 한골을 더했다. 리그 17호골. 역습 과정에서 주니오가 달려들어가며 왼발로 차 넣었다. 상주 골키퍼와 마주한 상황에서 좁은 틈새로 왼발로 차 넣었다. 주니오의 날카로운 골결정력이 다시 빛난 장면이었다.
주니오의 득점포는 무더운 7월 폭발하고 있다. 7월 리그 4경기서 8골을 집중시켰다. 3경기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주니오는 인천전(4대1)에서 시즌 첫 해트트릭을 했고, 대구전에서 2골을 넣었다. 그리고 상주 상대로 2골을 이어갔다. 주니오는 후반 17분, 비욘존슨과 교체돼 나왔다. 울산 김도훈 감독이 체력안배 차원에서 주니오를 빼준 것이다.
상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