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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며 명가 부활을 선언했다. 더불어 이 덕분에 무려 2500만파운드(한화 약 384억원)의 손실을 막아낼 수 있었다. '꿩'도 먹고, '알'도 먹은 셈이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진출티켓 외에 재정적인 이익도 확실히 얻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이날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며 아디다스의 스폰서십 가운데 2500만파운드의 손실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원래 나이키 유니폼을 입다가 지난 2015년 아디다스와 2025년까지 10년간 총액 7억5000만파운드(약 1조1360억원)에 새로운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매년 7500만파운드(약 1130억원)의 현금과 유니폼, 장비 등 현물을 받게 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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