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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리버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위르겐 클롭 감독(독일 출신)이 리그 감독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리버풀은 이번 2019~2020시즌 EPL 정규리그를 압도했다. 승점 99점으로 2위 맨시티 보다 승점 18점 앞선채 끝났다.
수상자 결정 후 클롭 감독은 "정말 너무 기쁘다. 이 상은 너무 특별하다. 왜냐하면 내 동료 감독들이 투표를 해주었기 때문이다. 또 먼저 이상을 수상한 전 리버풀 사령탑 빌 생클리, 밥 파이슬리, 조 파간, 케니 달그리시, 브렌던 로저스 등과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다. 나는 내 코치들을 대신해 이상을 받게 됐다. 그들이 있어 내가 특별해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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