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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제는 내가 넘버원(No.1)."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7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울버햄턴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을 치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마운트는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마운트는 프리킥 상황 시 전담 키커로 나서는 등 팀 내 주축으로 올라선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은 윌리안이 전담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그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 뒤 마운트는 '윌리안이 경기에 나서지 못해 전담 키커로 나섰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마운트는 "내가 후반에 교체 아웃 될 때 그는 관중석에 있었다. 우리는 서로를 살짝 쳐다봤다. 그는 분명히 뛰어난 킥을 가지고 있다. 이제는 내가 1등이다. 내가 조금 더 유리할 것"이라며 웃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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