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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주 공정하지 않은 처사다. 기분이 좋지 않다.
28일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루메니게 회장은 발롱도르가 취소되지 않았다면 레반도프스키의 수상이 확실했을 것으로 믿고 있었다. 유례없이 발롱도르를 취소한 결정에 대해 "아주 공정하지 않다"고 비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정말 판타스틱한 시즌을 보냈다. 그의 커리어를 통틀어 최고의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면서 "불행히도 프랑스 풋볼이 발롱도르를 취소했다. 우리는 이에 대해 아주 기분이 좋지 않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결국엔 아주 공정치 못한 처사다. 바이에른 뮌헨뿐 아니라 레반도프스키 모두에게 불공정하다"고 불만을 표했다. "나는 프랑스리그를 제외한 유럽의 주요 리그가 끝까지 치러졌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발롱도르를 주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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