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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파울루 벤투 vs 김학범. 매의 눈, 치열한 정보전.
지혜를 모았다.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대결을 통해 '윈-윈' 효과를 누린다는 계획이다. 벤투호는 이번 훈련을 통해 10월 예정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학범호 역시 1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단을 직접 체크할 기회를 잡았다.
다만, 9월 스페셜 매치는 '완전체'로 치르지 못한다.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를 고려해 해외파 없이 국내 선수만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K리그 선수들이 A대표와 U-23 대표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는 셈이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A대표팀과 U-23 대표팀 선수 선발을 두고 아직 회의를 진행하지 않았다. 선발 계획 등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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