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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벤투스가 챔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는 이상하게 흘러갔다. 승리가 필요한 유벤투스가 이른시간 선실점했다. 전반 12분 호드리고 벤탄쿠르의 파울로 리옹에게 페널티가 주어졌다. 이를 데파이가 침착한 파넨카 킥으로 득점했다. 8강을 위해선 3골이 필요한 상황.
유벤투스는 전반 막바지 호날두의 페널티로 전반을 가까스로 1대1 무승부로 마쳤다. 양 팀은 전반에만 5장의 옐로카드를 나눠받을 정도로 치열하게 부딪혔다.
남은 30분, 유벤투스의 바람과 달리 추가골이 터지지 않았다. 엎친데덮친격으로 디발라가 투입 14분만에 다시 부상으로 물러났다. 1996년 이후 24년만의 우승 도전은 이번에도 실패로 돌아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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