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동국대가 8골을 몰아치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제56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2일차 경기가 13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느 백두대간기, 태백산기 양대 리그로 나뉘어 개최된다. 12일 대회 개막과 함께 백두대간기 1일차 경기가 열렸고, 13일에는 태백산기 1일차 경기가 이어 진행됐다.
태백산기 첫날 예선에서는 동국대가 가장 눈에 띄는 경기를 했다. 동국대는 인제대를 8대1로 대파했다. 동국대 외에도 대승을 거둔 팀들이 많았따. 제주국제대는 국제사이버대를 7대2로 눌렀고, 열린사이버대는 예원예술대를 5대0으로 완파했다. 강호 호남대도 원광대를 5대1로 꺾고 좋은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