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바르셀로나는 지금 바닥을 쳤다."
참패를 막지 못한 피케는 경기 후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그는 경기 후 모비스타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매우 고통스럽다. 우리 모두가 그렇다. 이 패배를 매우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팀에 변화가 필요하다. 선수 뿐만이 아니고, 특정 인물을 겨냥한 것도 아니다. 팀이 바닥을 쳤다고 믿기 때문에 역동적이고,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케는 "한 시대가 끝났는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선수단 뿐만 아니라 클럽 전체가 지금 바닥을 쳤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의 바르셀로나는 바른 길로 가고 있지 못하다"며 팀의 각성을 촉구했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