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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르셀로나의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16일 스페인의 아스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선수단 중진은 포체티노 감독 선임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과거 사비 에르난데스를 '적'이라고 하는 등 포체티노 감독의 행동에 불만을 갖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을 밀고 있는 바르톨메우 회장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도 원치 않는다.
포체티노 감독에 대해 반대 기류가 이어지며, 사비 알 사드 감독과 티에리 앙리 전 AS모나코 감독이 상대적으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특히 '레전드' 사비 감독에 대한 관심이 크다. 사비 감독 역시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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