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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역사에 길이 남을 처참한 참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긴 리오넬 메시(33)의 최종 정착지는 어디가 될까. 영원히 떠나지 않을 것 같던 바르셀로나와의 결별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은 메시의 '차기 행선지'에 쏠려 있다. 급기야 유럽 베팅 전문업체는 메시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배당률을 내놨다.
이후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결별설이 대두됐다. 계약 기간이 2021년까지인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브라질 언론으로부터 나왔다. 물론 메시가 직접 말하진 않았지만, 개연성이 없지 않다.
그러자 전문 도박사들이 메시의 차기 소속팀에 대한 배당률 계산에 들어갔다. 이에 따르면 맨시티는 5/2로 나왔다. 2달러를 걸었을 때 5달러를 배당받아 총 7달러를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이다. 그 다음으로는 인터밀란(3/1) 파리생제르맹(7/1) 유벤투스(14/1) 등이 나왔다.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경우도 배당률이 있다. 66/1이다. 가능성이 희박한 만큼, 배당률이 높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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