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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네이마르, 그건 후안 베르나트 골이야!'
영국 언론 더선은 '네이마르가 필사적으로 공을 빼앗으려다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팬들은 그의 모습에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이날 선발 출격한 네이마르는 줄곧 공격에 나섰지만, 득점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볼에 대한 집중력만큼은 최고였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베르나트의 골을 훔치려는 네이마르, 이번 경기 최고의 장면이다', '베르나트의 골을 훔치려고 한 장면, 우리가 눈치채지 못할 거라 생각했나'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유럽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네이마르에게 8.4점을 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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