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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을 상대로 오늘처럼 라인을 올리면 힘들 걸."
퍼디낸드는 결승전에서 뮌헨이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앙헬 디마리아가 건재한 PSG를 상대로 똑같은 수비전술을 지속할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BT스포츠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빌드업, 볼을 쟁취하기 위해 높은 곳에서 압박하는 움직임은 뒷공간을 훤히 열어주게 된다. 리옹와 맨시티가 맞붙을 때 우리가 이 부분을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지적한 바 있다. 이제 이 부분에 대한 변화를 플리크 감독에게 요구해야 할 것같다"고 말했다. "음바페, 네이마르, 디마리아같은 선수에게 오늘 리옹에게 준 것같은 찬스를 준다고 생각해보라. 바이에른은 한탄할 시간도 없이 0대3으로 패할 것"이라고 쓴소리 했다.
경기 후 플리크 감독 역시 "PSG 최전방에 빠른 선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수비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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