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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도 코로나 직격탄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간 도스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사태에 빠져있다. 지난 14일까지 선수, 감독, 스태프 등 1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당국은 25일까지 선수단 훈련을 금지하도록 했고 선수단 컨디션 등을 감안할 때 경기 개최도 곤란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사간 도스발 집단 감염 사태로 인해 15일 감바 오사카전, 19일 센다이전, 23일 삿포로전 등 4경기가 연기된 바 있다. 이번 쇼난전 연기 결정은 이미 중단이 정해진 4경기에 추가된 일정이다.
사간 도스는 17일 선수, 구단 직원과 가족등 12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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