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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의 FC바르셀로나 생활은 이대로 끝나는 것일까.
하지만 또 다른 공격수 수아레스에 ?徘 얘기는 꺼내지 않는다. 쿠만 감독의 구상에 수아레스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6시즌 동안 바르셀로나 공격을 이끌었던 메시-수아레스 콤비가 해체될 위기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더 뛰기를 원하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먼저 수아레스는 쿠만 감독을 아직 만나지도 못했다. 여기에 33세로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도 수아레스가 떠날 것에 대한 대비는 해야한다. 당장 수아레스가 지난 시즌 16골을 넣었다. 쿠만 감독은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서 멤피스 데파이를 원하고 있다.
수아레스를 떠나보내는 건 바르셀로나에 딜레마가 될 수 있다. 이적료를 어느정도 챙길 수 있지만, 두자릿수 득점을 해줄 새 공격수를 데려오기에는 부족한 액수일 것이다. 여기에 구단 재건을 가속화하는 촉진제가 될 수 있지만, 분명히 측면 공격 전력은 약화될 게 뻔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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