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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무리 '루머'라고 해도 지나치게 가혹하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경험하게 했더니 마지막에 우승을 못했다는 이유로 구단 수뇌부가 경질 카드를 만지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 챔피언 파리생제르맹(PSG)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처량한 신세가 될 수도 있다.
결승전은 분명 아쉬웠다. 바이에른 뮌헨에 0대1로 졌다. 우승할 수도 있었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또한 뮌헨이 막강하기도 했다. 뮌헨은 전승우승 팀이다. 져도 부끄럽지 않은 결과다. 하지만 PSG 수뇌부는 다르게 평가하고 있다. 감독 교체로 챔스리그 준우승의 아쉬움을 풀고자 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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