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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위 제목은 필자의 '뇌'에서 나온 게 아니다.
요약하면 대략 이런 내용이다.
'물론, 과르디올라 감독의 실험은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선 4-4-2를 잘 활용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맨시티 경력을 돌아보면 실패한 사례가 많다. 선수들은 경기 직전까지 뭘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쿼드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중요한 경기 때마다 선수와 전술을 바꾸는 것 같다. 맨시티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 명단을 가장 많이 교체한 팀이다.(144명. *리버풀 82명)'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최소 5000만 파운드짜리 수비수를 대거 영입했다. 하지만 리옹전에선 미드필더 페르난지뉴와 재계약을 거절해 곧 떠날 것으로 보이는 에릭 가르시아가 6000만 파운드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테 옆에 섰다. 벤치에는 뱅자맹 멘디, 니콜라 오타멘디, 존 스톤스가 앉았다. 영입 실패작들이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수비수)나단 아케를 41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올 시즌 리그 최다인 17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한 팀에 맞지 않은 얘기일 수 있지만, 수비를 보강하기 전까진 챔피언스리그가 그들을 계속 피해 다닐지도 모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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