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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다큐멘터리 안볼 거야."
캡틴 요리스는 7월7일 에버턴전 전반 종료 후 손흥민을 향해 버럭 화를 내며 충돌하는 이례적인 장면으로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된 후 '아마존 다큐 연출이 아니냐'는 오해까지 받았었다. 그러나 요리스는 아마존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이다. "2018년 프랑스가 월드컵에서 우승했을 때도 영상을 다시 보지 않았다. 아마존이 만든 영상도 볼 것같지 않다"고 말했다."오해하진 말았으면 한다. 그저 나는 나와 동료들을 화면으로 보고 싶지 않을 뿐이다. 나는 살아 있는 현재, 현장이 더 좋다. 그리고 그 순간을 즐기고 싶다. 아마, 언젠가 나중에는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시즌 내내 카메라맨과 고정 카메라를 통해 그라운드 안팎에서 토트넘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촬영했다. 스타디움, 훈련장, 조제 무리뉴 감독의 사무실 등에 카메라가 설치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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