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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새로운 시즌에도 사미 케디라(33)가 유벤투스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채 뛰는 모습을 자주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아예 못 볼 수도 있다.
문제는 케디라가 '팔고 싶어도 팔리지 않는' 선수란 점이다. '스카이'에 의하면 '현재 이 독일 선수에 대해 영입 제안이 도착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언론은 케디라와 더불어 애런 램지, 더글라스 코스타 등도 이적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케디라는 유럽에서도 드물게 유럽 4대리그 중 3대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슈투트가르트 시절 분데스리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 프리메라리가, 그리고 2015년 입단한 유벤투스에서 5차례 세리에A 우승에 기여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도 소장한 유럽 축구의 대표적인 '위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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