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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코로나19 변수에도 스쿼드를 착착 정리하는 중이다.
헤수스 바예호(그라나다), 헤이니에르(도르트문트), 브라힘 디아스(AC밀란) 쿠보 타케후사(비야레알) 등은 소유권을 유지한 채 한 시즌 임대를 보냈다.
이들을 정리하면서 발생한 이적료만 무려 9600만 유로(약 1340어원)에 달한다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밝혔다.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할 때 액수와 같다.
가레스 베일, 마리아노 디아스, 보르하 마요랄, 세르히오 레길론 등도 방출 리스트에 올라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이적료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네 선수의 시장가치는 7600만 유로(약 1060억원)에 이르지만, 협상 과정에서 이적료가 더 늘어날 여지가 있다.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레프트백 레길론의 경우, 추정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49억원)이지만, 맨유가 3000만 유로(약 419억원) 이상을 들여 영입할 거란 보도가 나온 상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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