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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마존의 다큐멘터리 '올 오어 낫띵:토트넘 홋스퍼'(이하 올오어낫띵)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바로 자막 문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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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씁쓸한 장면은 하나 더 있다. 아마존은 이 장면 초반 프랑스인인 세르지 오리에가 프랑스어로 "괜찮다"고 말한 것까지 영어 자막으로 바꾸는 '성의'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인 손흥민의 명백한 영어 항의를 그저 '소리침(shouting)'으로 처리했다. '동양인은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는 편견이 섞인 인종차별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 예고편을 공개한 아마존의 SNS에는 많은 항의 답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손흥민과 한국 팬들은 아마존에 항의 답글과 메일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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