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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가 걱정됐다면 우사인 볼트와 계약했을 것."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EPL의 빠른 페이스에 하메스가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섞인 질문에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우려하지 않고 있다. 만약 그 부분이 걱정됐다면 우사인 볼트와 계약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하메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그는 아주 많은 장점을 가졌다. 그가 그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윙어는 아니지만 안쪽으로 파고들어 볼을 받아줄 수 있고 아주 위험한 움직임을 갖고 간다"고 덧붙였다. "축구를 할 줄 아는 선수들은 적응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하메스는 자신이 해야할 일을 알고 있다. 알랑과 두쿠르도 마찬가지"라며 믿음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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