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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복덩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도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페르난데스는 "이런 플레이는 맨유라는 큰 클럽을 대표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홈에서 대패를 당해 팬들에게 사과한다. 팬들을 위해 고개를 숙인다. 성찰하고, 더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복덩이'로 불렸다. 그는 지난 시즌 막판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덕분에 맨유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에 랭크됐다. 페르난데스는 토트넘을 상대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는 전반 1분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맹공을 막지 못했고,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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