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주최하는 '축구산업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의 13기 수강생들이 총 70시간의 교육을 마쳤다.
올해 축구산업아카데미는 코로나19에 따른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예년보다 개강 및 수료식이 예년보다 늦어졌다. 또한 매 강의마다 1m 이상 거리를 두어 좌석을 배치하고 체온측정과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13기를 수료한 한 수강생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 현장을 많이 접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대신 축구산업아카데미를 통해 축구산업 뿐만 아니라 스포츠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를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실무자분들의 실제 경험담과 조언을 토대로 같은 꿈을 가진 수강생들과 함께 K리그가 나가야할 방향을 논의할 수 있어서 유익한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축구산업아카데미 14기 과정은 지난 9월부터 진행중이며, 12월 19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