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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주니오 조현우(이상 울산) 손준호 홍정호(이상 전북) 등이 포함된 2020년 K리그1 '11개의 별'이 발표됐다.
18골을 넣으며 득점 3위에 오른 세징야(대구)는 손준호(전북) 팔로세비치(포항) 한교원(전북)과 함께 2선 미드필더로 뽑혔다. 세징야는 2년 연속, 손준호와 팔로세비치는 최초 수상이다.
포백은 왼쪽부터 강상우(포항) 홍정호(전북) 권경원(상주) 김태환(울산)으로 구성됐다. 올시즌 최다도움상을 수상한 강상우와 상주 수비의 핵심 권경원은 생애 처음으로 베스트일레븐에 뽑혔다.
팀별로는 우승팀 전북과 준우승 울산, 3위 포항이 각각 3명씩 배출했다. 대구와 상주가 각각 1명씩 뽑혔다.
한편, 주니오는 득점상을 거머쥐며 '2관왕' 영예를 안았다. 주니오는 역대 득점왕 중 가장 높은 경기당 평균 0.96골(27경기 26골)을 기록했다. 도움상은 강상우(포항/12도움)에게 돌아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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