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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나를 달에 착륙 시킨 것은 두어 번의 승리가 아니다."
분위기는 좋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 7경기에서 4승2무1패(승점 14)를 기록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9골을 합작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 상황에 따라 토트넘은 1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다. 토트넘이 웨스트 브로미치를 제압, 반대로 리버풀이 맨시티에 패하면 1위에 랭크되는 것.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무리뉴 감독이 1위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자아도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올 시즌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모든 것은 균형에 관한 것이다. 개선점을 찾고, 무슨 일이 발생하는지 보는 것이다. 나는 EPL에서 승점 2~3점을 더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우리는 해서는 안 될 실수로 점수를 잃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내 예상보다 점수를 많이 잃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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