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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최고다."
쿠만 감독은 파격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FC바르셀로나의 심장' 메시를 벤치에서 대기시킨 것.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FC바르셀로나는 전반을 1-1로 마감했다.
쿠만 감독은 "비록 메시가 클럽과 문제가 있었음에도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우리는 얘기를 나눴다. 나는 그에게 시스템, 그라운드 위에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물론 내가 메시와 구단 사이에 가졌던 문제를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그는 매우 잘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의 이미지는 바꿀 수 있다. 새로운 바람과 변화를 만들 수도 있다. 다들 헌신적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개선해야 한다는 것도 안다.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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