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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를 훌훌 털어내고 조국 포르투갈의 A매치에서 날아올랐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10월 A매치 중 토리노로 돌아가야 했던 호날두로서는 자신감을 확인하고 건재를 입증한 중요한 대승이 됐다. 이날 골키퍼를 뚫어내는 파워풀한 슈팅으로 통산 102번째 A매치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이로써 이란의 알리 다에이가 보유한 A매치 세계 최다골 기록에 7골차 기록으로 바짝 다가서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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